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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을 때 물이 세면대 주변으로 튀어 바닥이 젖거나 옷이 손상되는 경험이 많습니다. 간단한 수전 조절과 액세서리 활용만으로도 물보라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수전 자체의 기능을 이용한 방법부터 물줄기 방향, 손 위치, 추가 장비 활용까지 다양한 팁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유속 조절 기능 활용
많은 수전에는 유속을 세 단계 정도로 조절할 수 있는 레버나 스위치가 있습니다. 손을 씻을 때에는 강한 분사 모드 대신 약한 분사 모드로 전환해 주세요. 약한 물줄기는 손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퍼지면서도 튐 현상을 크게 줄여 줍니다.
에어레이터 노즐 설치
수전 입구에 에어레이터(공기 혼합 노즐)를 설치하면 물줄기에 공기가 섞여 부드러운 기포 형태로 분사됩니다.
기포가 물의 충격력을 완화해 손을 씻을 때 튐을 현저히 감소시켜 줍니다.
일반 세제나 물때 제거 후에도 쉽게 설치·분리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합니다.
노즐 거리와 각도 조정
수전과 세면대 바닥 사이 거리는 약 15~20cm를 유지하고, 노즐은 손등에 수직이 아닌 약간 앞으로 기울여 설치하세요. 전방 10~15° 기울기는 물줄기가 손바닥 중앙을 부드럽게 타고 흐르도록 유도해 튐이 적습니다.
손 위치와 세척 자세 가이드
물을 받을 때 손바닥을 살짝 밑으로 기울여 물의 낙하 방향을 제어합니다. 엄지와 검지를 살짝 벌린 뒤, 손바닥 중심이 물줄기 바로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면 물이 손에서 흘러나오면서 파편 형태로 퍼지지 않습니다.
물튐 방지 액세서리 활용
실리콘 물막이 패드를 세면대 앞부분에 부착하면 튄 물방울을 그대로 흡수해 바닥이 젖는 것을 방지합니다.
패드는 물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며, 청소도 손쉽습니다.
또한, 세면대 가장자리에 흡착식 물받이를 설치하면 물이 패드로 바로 흘러들어가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팁 | 방법 | 효과 |
---|---|---|
유속 조절 | 약한 분사 모드로 전환 | 튀는 물 줄임 |
에어레이터 노즐 | 공기 혼합형 노즐 설치 | 물줄기 부드러움 증가 |
거리·각도 조정 | 15~20cm 거리, 10° 전방 기울기 | 충돌력 분산 |
손 위치 | 손바닥을 아래로 기울여 받기 | 물 흐름 제어 |
액세서리 | 실리콘 물막이 패드 부착 | 바닥 물 튐 방지 |
결론
수전 유속과 노즐, 손 위치, 보조 액세서리 활용만으로도 세면대 주변의 물튐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한 조절법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세면대 환경을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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